시니어 디테일2 시니어를 위한 디테일 (2) 이라는 책에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장면들이 적지 않게 나옵니다. 시니어를 위한 디테일을 발견하기도 하고, 남녀노소 모든 이들을 위한 디테일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거리를 다니며 공간들을 보며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삶에 통찰을 안겨주는 아주 특별한 디테일 여행, 좀 더 나아가봅니다. 바닥 신호등 요즘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는 횡단보도에 멈춰 서면 바닥에 LED가 장착되어 있는 모습 많이 보셨을 겁니다. 빨간불일 때는 빨간불이, 초록불로 바뀌면 동시에 초록색으로 바뀝니다. 굳이 고개 들지 않더라도 신호가 바뀌었다는 걸 쉽게 알게 합니다. 어떤 사람이 아이디어를 떠올렸는지 알 수 없지만 보행자를 배려하는 마음만은 듬뿍 담겨 있습니다. 아마도 스마트폰을 보면서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고개를 아래로 .. 2023. 4. 27. 시니어를 위한 디테일 이라는 책을 보면서 무릎을 탁 하고 칠 때가 자주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참으로 존경스럽다. 어? 이런 생각은 나도 해본 적 있었는데, 이들은 실천을 했네. 하는 마음이 절로 드는데요, 읽다보니 시니어를 위한 디테일이라 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장면들도 적지 않게 발견했습니다. 공유할까 합니다. 시니어 디테일 'ATM 기기' 역삼역 부근에 있는 신한은행 지점에는 그동안 보아오던 ATM 기기들과는 다른 모양의 기기가 있습니다. 다가가서 보면 큰 글씨가 보이고 메뉴도 딱 4항목만 있습니다. 일반적인 ATM 기기에 쓰여 있는 글씨들하고 크기에서 다르고, 메뉴 카테고리가 심플합니다. 더 중요한 건 각 카테고리의 제목들이 이렇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돈 찾기 / 돈 넣기 / 돈 보내기 / 통장.. 2023. 4. 2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