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4 시니어 북 리뷰 (1) <뉴그레이 - 마케터들을 위한 시니어 탐구 리포트> 시니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자는 마음을 먹고, 어떤 책들이 있는가를 찾았습니다. 한 권씩 한 권씩 읽어가면서 시니어를 탐구 중입니다. 저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꽤 많은 책을 읽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한 장 한 장 넘겨갈 때는 내가 지금 이러한 내용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는 건 의식하지만, 책을 덮고 나면 기억나는 게 거의 없습니다. 방금 읽은 책이 그럴진대, 몇 주 전은 물론이고 몇 년 전에 읽었다고 추정되는 책꽂이에 얌전하게 꽂혀 있는 수많은 책들을 보면 마치 서점의 신간 코너 앞에 서 있는 느낌입니다. 저의 독서력이 이렇기에, 그나마 조금이라도 책에 적혀 있는 내용을 건지기 위해서는 글로 써가며 정리하고 리뷰해봐야 합니다. 그래서 짬나는 대로, 책을 읽는 대로 리뷰해보겠습니다. 우리는 시니.. 2023. 4. 14. 시니어에 대한 공부 시작했습니다 시니어에 대해 공부를 시작한 이유, 내 삶을 개척해나가기 위한 특별한 무기로서 블로그를 선택하여 인생의 후반전을 잘 준비해보겠다는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우리는 모두 시니어가 된다 내년인 2024년에 저는 60세가 됩니다. 한국 나이로요. 아직까지 이런 단서를 꼭 이걸 붙이죠. 올해 6월 28일부터 ‘만 나이’로 모든 나이 규정을 통일한다고 하니까 참으로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6월 중순 경에 이 부분에 대한 정보 글 써야겠네요) 나는 1965년 을사(乙巳)년에 태어났으니 60년이 지나 다시 을사년이 돌아오는 걸 '환갑'이라고 하죠. 60 갑자의 순서에 의하면 갑자(甲子), 을축(乙丑), 병인(丙寅)으로 시작하여 58번째가 신유(辛酉), 59번째가 임술(壬戌), 60번째 계해(癸亥)를 찍고 .. 2023. 4. 12. 시니어에 대한 오해 몇 가지 역대급 초고령사회가 다가온다 2025년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에 들어섭니다. 초고령사회란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는 경우를 말하죠. 그런데,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초고령사회가 이전의 노인들이 많다고 하는 고령사회와 꽤 다를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 시니어 세대의 색깔이 이전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1955년에서 1974년생까지인 베이비붐세대와 그 이후에 태어는 이른바 X세대가 목전에 온 초고령사회의 당당한 시니어들이 될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시니어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니어를 주 타깃으로 하는 시장은 무척 커지고 있고, 이미 크다는 건 알지만, 문제는 우리가 시니어에 대해 제대로 알고.. 2023. 4. 11. 조금은 다른 시니어가 오고 있다! 내 나이를 내가 결정할 수 있다면? 전 1965년생입니다. 한국 나이로 59세이죠. 8월에 태어났으니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만으로는 57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가끔 전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혹시 나에게 출생의 비밀이 있는 건 아닐까. 왜냐하면, 믿기 어려운 분들 대부분이겠지만, 제 외모를 보면 도저히 65년생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증명을 할 수가 없으니 무지 답답합니다) 많이 봐줘야 72년생 정도입니다. 어떤 이들은 40대 초반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그들의 표정을 보면 절대 사회생활 잘하기 위한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은 자기가 가장 잘 압니다. 겉모습이 아니라 속을 봐도 그렇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들이나 취향, 성격, 지식 등등을 볼 때 아무리 생각.. 2023. 4. 11. 이전 1 다음 728x90